드레스덴코덱스1 마야 문자의 기록법 – 접히는 고대 문서 '코덱스' 마야 문명은 고대 중미 지역에서 독자적인 문자 체계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, 그 문자들을 기록하는 방식 또한 매우 독창적이었다. 오늘날에도 ‘코덱스(Codex)’로 알려진 이 접이식 문서 형태는 마야인들이 문자와 이미지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형식이었다. 코덱스는 단순한 종이 묶음이 아니라, 문자, 천문 지식, 신화, 왕실 연대기 등이 집약된 종합적인 지식 도구였다. 현존하는 코덱스의 수는 극히 적지만, 그 구조와 내용을 통해 마야 문자의 사용 방식과 문서 문화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. 코덱스란 무엇인가? – 고대 중미의 ‘책’코덱스는 접이식 문서 형식으로, 오늘날의 책과는 다르지만 기능적으로 유사한 역할을 했다.기본적으로 코덱스는 아마틀이라 불리는 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 위에 석.. 2025. 5. 14. 이전 1 다음